안녕하세요. 커뮤니티에는 처음 글을 써보네요. 정말 억울하고 분해서, 다른 분들은 저 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어렵게 글을 씁니다. 글이 길더라도 꼭 읽어보시고 경각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.

그런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였습니다. 핀번호를 확인하더니 갑자기 롯데상품권매입 말을 바꾸는 겁니다."고객님, 첫 거래이시기 때문에 안전 보증금 10만 원을 먼저 입금해주셔야 정상 처리가 가능합니다. 이 보증금은 거래 완료 후 5분 안에 상품권 금액과 함께 바로 환급됩니다."
순간 이상했지만, 이미 핀번호를 넘겨준 상태라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. 울며 겨자 먹기로 10만 원을 그들이 알려준 계좌로 입금했습니다. 그러자 이번엔 또 이런 말을 하더군요."입금자명 뒤에 '보증금'이라고 붙여서 보내셨어야 하는데, 이름만 보내셔서 전산 처리가 M이 걸렸습니다. 오류를 풀려면 같은 금액 10만 원을 한 번 더 보내주셔야 합니다. 이전 금액까지 모두 합쳐서 환급해 드립니다."이때 정신을 차렸어야 했는데… 병원비가 걸려 있으니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졌습니다. 또다시 10만 원을 더 보냈습니다.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? 제 카톡을 읽지도 않고, 연락은 받지도 않더군요. 허무하게 상품권 50만 원과 현금 20만 원, 총 70만 원을 꼼짝없이 사기당했습니다.경찰에 바로 신고했지만 비정상적인 계좌를 쓰는 놈들이라 잡기가 쉽지 않다는 말만 들었습니다. 다음 달 휴대폰 요금 고지서를 보니 정말 캄캄합니다.회원님들. 저같이 어리석게 당하지 마세요.평균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매입률을 제시하는 곳은 100% 사기입니다.보증금, 예치금, 수수료 돈을 먼저 입금하라고 요구하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세요.정식 사업자 정보가 롯데상품권 불분명한 곳은 쳐다보지도 마세요.급한 상황일수록 사기꾼들은 더 교묘하게 파고듭니다. 부디 제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피해 입는 일이 없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.